아시안허브에서 몇차례 강의해주시고, 개별 코칭도 해주셨던 김진희 박사님이
'교육자를 위한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방법론' 신간 출간 후 첫 강의로 아시안허브를 찾아주셨습니다.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방법론이라니,
딱 아시안허브에 필요한 교재처럼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같은 마음이신 강사님들께서 많이 계셨는지 신청자가 금방 찼습니다.
외부 강사 참여가 가능한지 문의가 있었지만 이번 특강은 아시안허브 강사님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출간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책이다보니 전체를 읽기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강의 시작 15분 전, 책을 한번 더 훑어보며 질문할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가 시작되자 수강강사님들 모두 엄청난 집중력으로 강의에 참여하셨습니다.
박사님께서 18개의 큰 주제들을 훑으며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체화하는 방법을 안내해주셨습니다.
각 주제는 이론, 실천전략, 영향력과 제언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박사님께서 교육자는 모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있어야 된다고 서두에 말씀해주셨는데요,
연구, 강의 등의 역량에 더하여,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 중에서 강점과 약점을 분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떤 주제를 잘 알고 있는지 혹은 이론과 실천 중 어느 쪽이 더 강한지를 파악하고,
약한 부분은 보완하며 공부한다면 분명히 큰 발전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다문화' 편견을 만드는 지점이 어디인지 살펴보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기 위해서 국가와 사회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워크샵을 기약하며 특강을 마쳤습니다.
유익한 특강 준비해주신 김진희 박사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좋은 교육자가 되기 위한 모든 노력과 고민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