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새로운 다문화 가정이 탄생했습니다!!
산림청에서 후원하는 숲속 작은 결혼식
그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귀여운 나무 팻말이 이곳에서의
결혼식을 알려주네요~
아세안 국가들의 국기예요
바람에 열씸히 휘날리네요~

최진희 대표님께서
결혼식에서 통역할 사람들의 원고를 봐주고 계세요
중요하니 만큼 틀리면 안되겠죠?


결혼식 전에 신랑 신부에게 줄
기념품들을 만들고 있어요
선물로 줄 의자에 메세지를 적고


지문을 도장에 찍는 방명록 작성
지문을 찍고 이름을 적으면 완성
의미가 깊은데요~

식전에 아시안허브와 신랑 신부와 한컷 찰칵~

오 어서오시오 나의 신부여~

신랑 신부 입장~!!
신랑과 신부는 서로를 향한
사랑의 헌시를 작성해서 읽었답니다
신부는.. 우느라 자신의 시를 잘 읽지 못햇어요 ㅠ
아 짠해라 ...ㅜ

첫번째 축사로 아시안허브의 최진희 대표님이었습니다
두분다 아시안허브에서 한글을 가르치고 배우다
만난 만큼 이시간이 남달랐을것 같아요~


산림청과 함께 이 숲속 작은결혼식을 주도 한
체험팩토리의 조양래 대표님도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유쾌한 말씀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해주셨어요

다음을 축가가 있었습니다
성악하시는분이 오셔서 분위기가
더욱 고급스러워졌어요

친구이며 아시안허브와 함께온 찌어다라씨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트롯트를 선보였습니다
결혼식이 한껏 즐거워졌어요
발목도 삐었는데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ㅠ


신랑과 신부가 부케와 부토니아를 던지고 있어요
그다음에 결혼할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두분이 참 행복해 보여요
오래오래 아이도 순풍순풍낳고 행복하게 사셔요
끝까지 응원할께요~


캄보디아 친구들이 참 많이 왔어요
이분들도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꿈꾸며
이들을 진심으로 축복해 주었습니다

너무나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결혼식 이었어요
여성가족부와 산림청에서 후원하는
숲속작은 결혼식이 우리에게 주었던
충족감은 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체험팩토리
통역및 제반 준비에 힘쓴 아시안허브
모두 수고했습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에서 잘살아 봅시다
다가오는 다문화사회 준비합시다!